6-8 October 2019

22nd Asian Project Market

2019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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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애크런 인터내셔널 (4K+ / color / 110min / 미국, 네팔) 순번 2
감독 비노드 파우델
작가 비노드 파우델
프로듀서 야틴 파르카니
제작사 비욘드마야
제작단계시나리오개발단계
감독 - 비노드 파우델
비노드 파우델은 카트만두의 존경받는 영화 제작자이며 교육자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장편 데뷔작 <불불>(2019)은 네팔 전역에 개봉되어 큰 찬사를 받았다. 서정적인 영상, 신선한 자연주의적 테이크, 잊히지 않는 등장인물들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응을 입어 올해 최고의 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이에 앞서, 각본을 쓴 네오리얼리즘영화 <장후로>(2013)는 영국 채널4에서 판권을 산 최초의 네팔 영화이다. 이 작품으로 2013 네팔국립영화상에서 네팔대통령이 수여하는 올해의 각본가상을, 네팔영화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각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명망 높은 트리부반대학교와 연계된 오스카국제대학을 이끌며 네팔 유일의 영화학사를 배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자들과 졸업생들의 작품이 베니스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면서 히말라야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비노드 파우델 감독은 <애크런 인터내셔널>을 통해 솔직하고 친숙한 캐릭터와 영화적 스토리텔링으로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한다.
프로듀서 - 야틴 파르카니
야틴 파르카니는 전 세계 팬층으로부터 미화 13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한 <스페이스 커맨드>(2019) 시리즈의 총괄 책임자 마크 지크리의 기획부장이다. 이에 앞서 비버리힐스 소재 배급사 하우스오브필름의 영업부를 이끌며, 다큐멘터리 <선라이즈 선셋>(비탈리 만스키, 2011)의 아시아판권을 따냈다.
여러 편의 트랜스 히말라야 장편 영화를 제작한 이후, <불불>(2019), <장후로>(2013)를 연출하여 비평가의 호평을 받은 작가이자 감독 비노드 파우델과 함께 네팔 배경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했으며, 페루에서도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뉴욕에서 두 편의 무예산 장편 영화 <필름 101>(케빈 데스몬드, 2006)과 <번>(미개봉)을 제작했으며, 또한 상업방송 작품으로 텔리상을 수상했다. 칸영화제 수상자인 할리우드 영화감독이자 TV연출자, 프로듀서인 마이클 슐츠의 배움 아래,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야틴 파르카니는 서사적 감각을 겸비한 다큐멘터리의 미학과 해외 배급에 대한 지식을 살려, 남아시아와 전 세계를 이어줄 새로운 이야기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놉시스
1990년 히말라야의 낙원, 부탄에서의 민족탄압 단행 이후, 바하두르 가족과 수천 명의 네팔 인들은 수십 년의 난민캠프 생활 끝에, 미국 오하이오의 쇠락한 러스트벨트 도시 애크런에 정착한다.
여기, 난민 신분의 고등학교 졸업반 하리는 노스힐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모든 일들을 어설프게 받아들인다. 뮤지컬에 뛰어들고, 방법도 모르면서 졸업 파티에 데려갈 미국인 여자친구를 사귀려 하고, 기독교의 치유의 힘과 천국의 보상을 맹신한다. 하리는 어디서든 외면 받고 따돌림을 당하지만, 학생들의 절반이 난민 출신인 이곳에서는 잘 적응한다.
한 때 부탄의 당당한 농부였고, 난민 수용소에서는 음악가였으며, 이제는 애크런의 침울한 공장 노동자일 뿐인 아버지 비슈누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 아내조차 건사하기 힘든, 권위를 상실한 가장이다.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서 방황하는 비슈누에게는 고향의 흙이 담긴 상자만이 유일한 위안이다.
하리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그 때, 어머니는(알뜰한 세간살이 속 거대한 4K TV 앞에서) 죽음을 맞는다.
복음을 전도하며 점점 힘을 실어가는 아들과 불안정하고 세상물정에 어두워져 가는 아버지는 기독교식 매장과 힌두교식 화장이라는 시신 처리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는다. 뜬금없이 두 사후 세계가 하나의 시신을 두고 경쟁하는 듯하다. 두 남자에게 이 선택이 중대한 문제로 부각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황당하기도 하고 마음의 상처도 주지만, 역설적이게도 장엄하면서 낙관적인 결말로 마무리된다. 이미 지상낙원에서 추방당한 이들에게 천국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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