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OCTOBER 2024
ASIAN PROJECT MARKET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완성작

 

목록보기 화이트 빌딩
제작국가/지역 캄보디아/프랑스/중국/카타르
감독 능 카빅
프로듀서 데이비 추, 마린 아리기 드 카사노바, 스티브 첸
작가 능 카빅
제작사 안티-아카이브 (캄보디아), 압사라필름스 (프랑스)
완성연도 2021
장르 성장기 드라마
러닝타임 100min
APM 선정연도 2016
감독 소개
능 카빅 감독은 어려서부터 음악과 춤을 공부하고 2013년에 림콕윙대학교 전문디자인과를 졸업하였다. 단편데뷔작 <스케일 보이>(2010)는 캄보디아 영화감독 리티 판이 주관하는 다큐멘터리영화 워크숍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후 중편다큐멘터리 연출작 <웨어 아이 고>(2013) 또한 리티 판이 제작하여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2013년에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아카데미에 선발되어 참여하였고, 단편극영화데뷔작 <미몽>(2015)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된 후 싱가포르국제영화제의 청소년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후 아시안필름아카이브가 위임하고 상영한 단편영화 <굿바이 프놈펜>(2015)을 연출하였다. 2016년 8월에는 <미몽>이 상영되었던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서머아카데미에 참여했다.
시놉시스
삼낭, 톨, 아카는 도심 지역 다세대 주택인 화이트 빌딩에 거주하는 십대 소년들로, 그 곳에서 지금까지 이웃으로 함께 살아왔다. 삼낭은 어머니가 외국으로 일하러 가면서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다. 소년들의 꿈은 TV 오디션 프로그램 ‘캄보디아 갓 탤런트’의 무대에서 자신들의 댄스안무를 선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화이트 빌딩의 복도에 홀연히 나타난 정체 모를 여인과, 친구들에게 갑작스레 미국이민을 통보한 아카로 인해, 이들의 어린 시절 꿈에 차질이 생긴다.

소년들의 이야기는 잠깐 끊기고 실제 화이트 빌딩의 거주민 가족이 옆 건물의 신축공사, 화이트 빌딩의 노화 상태, 이사 계획 등에 관해 불만을 토로하는 인터뷰가 이어진다.

아카가 떠나고 몇 주 후, 삼낭의 어머니가 캄보디아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화로 전한다. 의문의 강도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화이트 빌딩에 생긴 변화들로 삼낭과 톨의 오디션 프로그램 계획은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한다. 소년들이 사건을 해결해 보려는 와중에, 정체 모를 여인이 다시 나타나고, 대부분의 이웃들이 이사한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몇 주가 흐르고, 삼낭과 톨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시골을 떠나 프놈펜에 도착한다. TV 오디션에 참가하고 관중들은 환호한다. 그 날 오후 삼낭은 화이트 빌딩에 가 보지만 이미 철거된 후이다.
완성작 성과
2021 부산국제영화제
2021 베니스국제영화제 - 오리종티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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