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OCTO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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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붉게 흐르는 강 순번 22
감독 자히르 오마르
제작국가 말레이시아
프로듀서 무하마드 바히르, 브론트 팔라래
제작사 조디악필름, 픽셀플레이, 와양워크
작가 자히르 오마르
장르 동남아시아서부극
러닝타임 90min
제작단계시나리오개발단계
감독 소개
자히르 오마르는 장편 영화와 광고를 연출하는 말레이시아의 스토리텔러이다. 장편 프로젝트를 쉴 때면 구글, 네슬레, 맥도날드 등의 다국적 기업의 광고 작업으로 각 지역을 여행하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단편 영화 <케이-홀>(2007)로 2007 BMW단편영화제 대상을 차지하여, 그 상금으로 두 번째 단편 영화 <테디 & 아이>(2008)로 연출 행보를 이어나갔다. 두 영화는 2009 로테르담국제영화제와 2008 뉴욕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이후 10년간 대부분의 시간을 아시아 등지를 돌며 광고계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경험을 쌓은 후, 말레이시아 제작사를 통해 장편 데뷔작 <쿠알라룸푸르의 밤>(2018)을 연출하여 2018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었다.
프로듀서 소개
무하마드 (모) 바히르는 2018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장편 제작 데뷔작 <쿠알라룸푸르의 밤>(자히르 오마르, 2018), 2019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두 번째 제작 작품 <모티프>(나디아 함자, 2019)를 제작했다. 대형 스크린에서 초소형 스크린까지,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에 임하며, 재능 있는 신예 감독들의 작품을 기획하는 열정과 베테랑 감독들과 작업하는 인내를 겸비한 제작자이다.

올해 40세인 브론트 팔라래는 픽셀플레이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이다. 각 지역 스타들과 감독들에게 열정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여, 저예산으로 장르와 언어를 초월한 연출자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5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여 배우로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조코 안와르, 다인 사이드, 호유항, 티모 타잔토 등의 유명 감독들과 함께 작업했다.
또한 최근에는 말레이시아영화진흥위원회(FINAS)의 상임 고문으로 임명되었다.
시놉시스
<붉게 흐르는 강>은 17세기로 들어설 즈음의 누산타라를 배경으로 하는 복수극이다. 한 때 전우였지만, 이제 푸안 벤다하라(여성 총리)가 이끄는 정예 자객단에 의해 감금되었던 암살자 당 이탐의 복수를 연대기적으로 그린다.
당 이탐은 왕과 어린 태자를 시해하라는 지명을 받는다. 군주가 퇴위되면서 벤다하라가 나라의 통치자가 된다. 하지만 당 이탐은 비밀리에 태자를 강 상류로 빼돌려 보호한다.
당 이탐의 비밀은 같은 편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그리 오래 가진 못한다. 벤다하라는 당 이탐을 끔찍한 유황 광산의 노예로 유배를 보낸다.
십년이 흐르고, 나라는 사상, 아편, 권력으로 무장한 외국 선동가들이 판을 친다. 이 섬세한 크리스(인도네시아 전통 단검)는 사무라이 검과 서구의 화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외세의 손님들은 과학과 의학을 가져오고, 지역민들은 두려움, 민담, 선동 선전에 취해 있다.
낮에는 광산에서 노예로 일하고 밤에는 격투사로 녹초가 되는 삶에, 죽음만을 기다리던 당 이탐은 벤다하라를 퇴위시키려는 같은 목적을 가진 외국 공작원에 의해 자유의 몸이 되고, 복수를 계획한다.
과연 당 이탐은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제정신을 잃고 인생도 실패할 것인가? 아니면 이 모든 것이 당 이탐의 큰 그림이었을까?
연출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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