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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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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하산 |
제작국가 |
쿠르드(이라크) |
프로듀서 |
메멧 아크타스, 레아 드레셔 |
제작사 |
미토스필름 |
작가 |
메멧 아크타스, 후세인 하산 |
장르 |
드라마 |
러닝타임 |
100min |
제작단계 | 기획단계, 제작준비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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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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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하산은 쿠르디스탄의 저명한 감독이자 작가, 배우이다. 장편 데뷔작 <나르시서스 블로섬>(2006)은 2006 토론토국제영화제와 2006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에 상영되어 국제앰네스티상을 수상했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두 번째 작품 <헤르만>은 2009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되었고, 세 번째 장편 연출작 <검은 바람>은 2016 다후크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2016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유네스코상, 2016 두바이국제영화제 무흐르상(장편 영화), 2017 다카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했으며 2017 아카데미상 이라크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영화 프로젝트 작업 외에도 성공적인 배우로서 활약 중이다. <크로싱 더 더스트>(샤우캇 아민 코르키, 2006), <돌에 새긴 기억>(샤우캇 아민 코르키, 2014), 2014 아카데미상 이라크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된 <마르단>(바틴 고바디, 2014) 등의 호평 받은 작품에서 주연으로 열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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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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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멧 아크타스는 1966년 터키 출생으로, 각본가이자 프로듀서이며, 이르빌(이라크 쿠르드 자치구)과 베를린에 소재한 영화 제작사 미토스필름의 창시자이다. 미토스필름은 주제 의식을 가진 영화를 통해 진정한 스토리텔링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최근 제작한 작품으로는, 2017 호프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작품상의 <레전드 오브 디 어글리 킹>(휴젠 타박, 2017), 2016 두바이국제영화제 무흐르상(장편 영화), 2016 만하임-하이델베르크국제영화제 그랜드뉴커머상, 2016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유네스코상을 수상한 <검은 바람>(후세인 하산, 2016) 등이 있다. 호평을 받은 다른 작품들로, <지붕 없는 집>(솔린 유세프, 2016), 2014 아카데미상 이라크 공식 출품작 <돌에 새긴 기억>(샤우캇 아민 코르키, 2014), <비포 스노우폴>(히샴 자만, 2013), 2009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의 <페르시아 고양이들>(바흐만 고바디, 2009) 등이 있다. 또한 각본을 쓴 <검은 바람>(후세인 하산, 2016)과 <레터 투 더 킹>(히샴 자만, 2014)으로 각본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레아 드레셔는 미토스필름의 프로듀서이다. 최근 쿠르드 자치구, 독일, 프랑스 합작 영화 <시험>(샤우캇 아민 코르키)을 비롯한 여러 해외 공동 제작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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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
2014년 중반, ISIS의 이라크 쿠르디스탄 침공 당시, 젊은 부부 레버와 카잘은 전통 쿠르드 설화인 『멤 아바시』의 공연을 리허설 중이었다. 레버는 지뢰 제거 군인이었으나 아이가 생기자 군대를 그만두고, 쿠르드 전통 민속 무용을 통해 쿠르드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려 한다. 하지만 쿠르디스탄이 긴박한 위기에 놓이자 레버는 모든 일을 뒤로한 채 지뢰 제거 요원으로 최전방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에 떠나고, 카잘과 아들 멤은 레버의 가족과 지낸다. 어느 날, 가족은 레버의 부대가 ISIS의 공격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다. 그 직후 레버의 이름이 전사자 명단에 오른다. 사회 문화적 관습의 압박으로 레버의 형제 딜로가 카잘과 멤의 보호자 역할을 하게 된다. 카잘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들을 위해 딜로와 형식적인 결혼식을 올린다. 카잘과 딜로는 아들 멤을 함께 돌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정도 깊어진다. 또한 새 인생을 모색하던 카잘은 전쟁으로 매우 약화된 전통 민속 무용팀을 이끌며 열정을 불태운다. <비의 신부>는 전쟁으로 인한 가족의 생이별과 가족 내에서 일어나는 상호 작용의 변화를 성찰한다. 문화적 몰살 위기에 처한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상실에 관한 이야기로, 전쟁은 최전방에서만이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도 일어나는 것임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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