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 October 2020

23rd Asian Project Market

2020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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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로미오 크렘 브륄레 순번 15
감독 쿼다웨이
제작국가 대만
프로듀서 서립공/린중
제작사 (주)줌헌트인터내셔널프로덕션
작가 쿼다웨이
장르 요리영화/크로스 컬처/블랙코미디
러닝타임 115′
제작단계투자유치단계/시나리오개발단계/제작준비단계
감독 소개
상업 감독 쿼다웨이는 타이베이에서 성장하고 뉴욕대학교를 졸업했다. 할리우드 영화의 수제자로, 지금은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듀서 소개
서립공(총괄 프로듀서)은 대만 영화 제작자로, <결혼피로연>(이안, 1993), <음식남녀>(이안, 1994), <청소년 나타>(차이밍량, 1992), <애정만세>(차이밍량, 1994) 등, 국제적 명성을 얻은 영화를 제작했다. 1997년에 줌헌트인터내셔널을 설립하여 <청혼 광고>(천쿼푸, 1998)와 <와호장룡>(이안, 2000)을 제작하고, 또한 차세대 영화 제작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린중은 베테랑 촬영 감독으로, 오가와 신스케, 펑 샤오롄, 이안, 거린더 차다 등의 거장 감독 및 전도유망한 중국 영화 감독들과 협업하여, 호평 받은 작품들을 30년 이상 제작해왔다. 최근 대만국립예술대학에서 교수하며 인종갈등, 현대적 빈곤, 미디어의 역할, 인륜적 문제 등을 연구하는 신진 감독들의 멘토로서 영화 제작자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시놉시스
16세 소년 조니 바오는 사양길에 접어든 베이징덕 레스토랑의 유일한 상속인이지만, 유산을 상속받기도 싫고 중식 요리사가 되는 것도 끔찍하다.
중국의 기숙학교에 보내진 조니는 죽음에 처한 친구 무스타파를 살리기 위해 싸웠다는 이유로 퇴학당한다. 파리에 있는 무스타파의 삼촌이 한 음식점을 알고 있어서 파리로 도피하지만, 결국 소개받은 차이나타운의 작은 식당 퍼하노이에 머물게 된다.
조니는 식당 주인의 딸 마리와 사랑에 빠지지만 마리의 엄마는 조니에게 떠나라고 경고한다. 상심한 조니는 그 곳을 떠나 죽을 각오로 면접에 임하여 미슐랭 3스타 도르 뒤샴 레스토랑에 취직한다. 마리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 오디션을 보지만, 임신으로 인해 발레 점프를 할 수가 없다.
레스토랑 사장 뒤샴의 사생아 피에르 셰프는 변화를 거부하여 미슐랭 별점 하나를 잃는다. 뒤샴은 파리의 요리업계를 조롱하려는 의도로 조니를 승진시킨다. 조니는 자신이 혐오하는 아시아 요리를 활용하여 미슐랭 별점을 되찾는다. 하지만 조니도 자신이 한낱 놀림거리임을 알고 파리를 떠나 맨해튼으로 간다.
2001년 조니와 유태인 억만장자 우디 소렌스테인은 르12 프랑스 레스토랑을 연다. 우디는 식당 프랜차이즈 IPO를 위해 미슐랭 3스타가 절실하다. 식당 CEO 로빈은 조니가 차이나타운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피에르 셰프, LA 음식비평가, 조니의 아버지가 미슐랭 심사위원으로 찾아온다. 조니의 아버지는 소스에서 팥소를 찾아낸다. 피에르 셰프와 음식비평가는 단호하게 반대표를 던지고, 조니의 아버지는 조니가 셰프임을 알고 큰 상처를 받는다.
피에르를 죽이고 싶은 분노를 느낀 조니는 난폭운전사고로 생명이 위태롭게 된다. 아버지가 조니를 구하러 달려오는 한편,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파편이 하늘에서 쏟아진다.
연출의도
이 시나리오는 3년 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를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다. 위기의 상황에서 영화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지금이 우리의 목소리가 필요한 때이다.
<워터프론트>(엘리아 카잔, 1954), <택시 드라이버>(마틴 스코세이지, 1976), <똑바로 살아라>(스파이크 리, 1989) 같은 영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나는 파리와 뉴욕에서 벌어지는 미국식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프랑스와 중국 음식의 만남을 통해 아시아인 안티히어로가 어떤 영향을 빚어내는지 연구하고자 했다.
<로미오 크렘 브륄레>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기존의 것으로부터의 탈출, 제1세계와 나머지 세계와의 그럴듯한 공생 관계, 지난 30년간의 인터넷과 세계화가 가져온 파급 효과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음식과 문화를 병치하여 신구 문화 및 서로 다른 문화가 어떻게 융합되는지를 시사한다. 이 영화는 경직된 정치적 정당성과 민주적인 세계화가 미치지 못한 곳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문화, 인종, 계급, 세대 차이의 갈등으로부터 희망을 끌어내어 결과적으로는 수용, 공감, 관용을 불러일으킨다.
조니 바오를 파리와 뉴욕으로 보내어, 오래되고 갑갑한 고정관념, 인종 차별, 자신이 갖고 있는 선입견과 편견을 걷잡을 수 없는 사랑과 폭력의 정신을 통해 홀로 직면하고 맞서게 한다. 우리는 이타적이고 반항적인 시민들이 더욱 더 필요하다. 우리는 영화 속 아시아인 안티히어로가 필요하다. 조니 바오는 차이나타운을 짊어진 채 우리에게 이런 유별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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