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EPT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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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작

 

목록보기 찬란한 잿더미
제작국가 베트남
감독 부이 탁 추옌
프로듀서 쩐 티 빅 응옥
작가 부이 탁 추옌
제작사 안남프로덕션
완성연도 2022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90min
APM 선정연도 2017
감독 소개
하노이 출신인 부이 탁 추옌 감독은 1985년 고등학교 졸업 후, 1997년 하노이연극영화대학에서 연기를 4년 간, 영화연출을 2년 간 수학했다.
1991년 단편영화와 TV 시리즈로 데뷔한 감독은 35mm 졸업 작품 단편 <한 밤의 질주>(2000)로 2000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상을 수상하여, 칸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을 받은 베트남 영화감독이 되었다.
장편 데뷔작 <리빙 인 피어>(2005)는 베트남 자국영화제 및 국제영화제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표류>(2009)는 2009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에 초청되어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 밴쿠버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2002년 영화인재를 육성하는 TPD 센터를 하노이에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영화감독의 많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시놉시스
젊은 여성 하우는 남편 두옹의 집으로 이사를 하고, 그 곳에서 남편의 차가운 천대를 받는다. 사실 하우는 두옹이 이웃집 유부녀 냔에게 부질없는 사랑을 느끼고 있음을 알고 있다. 두옹은 바다에서 일하느라 가끔씩 집에 오는데도, 하우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어느 날 하우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냔에 관한 사소한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남편이 그 이야기에 바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우는 냔이 원망스러웠지만 남편에게 관심을 받는 동시에 상처를 주려는 목적으로, 두옹에게 계속 이야기해 줄 수 있도록 냔에 대해 더 많이 알아내려 한다.
냔의 불행은 어린 딸이 익사하면서 시작된다. 죽음을 애도하는 중에 냔의 남편 탐은 냔에게 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구타한다. 게다가, 탐과 냔의 집에 끊임없이 화재가 발생하고, 그럴 때 마다 냔은 불평 한 마디 없이 좀 더 작은 집을 조용히 짓는다. 하우는 냔을 열심히 돕고 서로 가까워진다. 마을 사람들은 탐이 다른 집에도 불을 지를까봐 심한 경계를 하게 된다.
이후, 극심한 해양오염으로 더 이상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두옹은 도시로 일자리를 찾으러 가려한다. 그날 밤 탐과 냔의 판잣집은 또 한 번 불길에 휩싸이지만 마을 사람 모두들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오직 하우만이 불길을 쏘아보고 서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과 다르게 냔이 불타는 집에서 나오질 않는다.
하우는 이제 두옹에게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다. 남편의 관심을 끌 수단도 잃은 것이다.
완성작 성과
2022 도쿄국제영화제 - 경쟁부문
2022 낭트3대륙영화제 - 황금열기구상
2023 방콕아세안영화제
2023 예테보리영화제
2023 베이징국제영화제
2023 파이브플레이버스영화제
2024 아카데미상 - 국제장편영화상 베트남 출품
베트남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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