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October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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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작

 

목록보기 1923년 9월(구, 인민의 폭력)
제작국가 일본
감독 모리 다츠야
프로듀서 고바야시 산시로, 가타시마 이키, 이노우에 준이치
작가 사에키 도시미치, 아라이 하루히코
제작사 우즈마사 유한책임회사
완성연도 2023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50
APM 선정연도 2022
감독 소개
모리 타츠야는 TV 제작사를 사직하고,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 가스 테러가 일어난 이후의 사이비종교 옴진리교 신자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1998)로 데뷔하였다. 이 작품은 극장 개봉되었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또한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NONFIX의 『방송금지곡』(1999), 2001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상과 시민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2001)를 연출했으며, 와타이 타케하루, 마츠바야시 요주, 야스오카 타쿠지와 함께 동일본대지진의 피해 지역에서 촬영한 <311>(2011)을 공동 연출했다. 또한 표절 추문을 다룬 <페이크>(2016), 도쿄신문 기자 모치즈키 이소코가 출연한 <나는 신문기자다>(2019)를 연출했다. <인민의 폭력>은 첫 장편극 프로젝트이다.
시놉시스
의약품과 일상 용품을 파는 15명의 가난한 행상단은 땅도 재산도 없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생계를 유지한다. 1923년 9월 1일 정오 직전, 마지막 목적지였던 치바현의 후쿠다무라(후쿠다마을)에 도착하자마자 간토 대지진이 발생하고 유례없는 혼란이 일어난다. 한국인이 일본인을 해하려고 우물에 독을 살포했다는 유언비어가 마을에 퍼진다. 군과 경찰은 이런 소문을 부인하지 않고, 오히려 마을 사람들이 소문을 믿도록 부추긴다. 지역 군인들은 여러 지역에 자경단을 조직하기에 이른다. 이 혼란 속에서 행상단은 마을에 남게 된다. 생소한 지방 사투리만을 구사하던 행상인들은 마을 사람들과 소통이 잘되지 않고, 사소한 언쟁에서 한국인으로 오인을 받는다. 이리하여 마을 사람들이 15명의 행상인 중 9명을 학살했던 후쿠다무라 사건이 일어났다. 아버지와 어머니 같은 대부분 선량한 사람이었던 마을 사람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되었고 무고한 사람들을 공격했을까? 이 영화는 일본에 깊이 박힌 한국인에 대한 의심과 차별, 즉 다름에 대한 두려움과 집단의 압박에서 촉발된 태도에 관해 고심하며 기술하고 있다.
완성작 성과
2023 부산국제영화제 - 뉴 커런츠상
2024 시네마시아영화제
2024 타이베이영화제
일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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