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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아바타로 살아남기

감독 소개

이람 파르빈 빌랄은 포용적 세상을 꿈꾸며 영향력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픈 크리에이터이다.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에서 성장한 감독은 세 국가의 문화적 영향을 받은 보증된 문화인이다. 장편 신작 <아윌 미트 유 데어>(2020)는 2020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장편 극영화 심사위원대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최근 2022 무슬림공영사업위원회 미디어시상식에서 그 용기와 양심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차기 장편작 <아바타로 살아남기>는 2019 칸영화제 라틀리에 초청 프로그램 15편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2022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 선정되었다. 자신의 성공을 영화산업에 헌신하고자 파키스탄 아카데미위원회를 시작했으며, 파키스탄 최고의 각본전문랩 칼람바즈를 창립하여 올해 8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뉴욕 타임즈, 필름메이커 매거진 등에 소개된 바 있으며 NPR, BBC, 블룸버그 등의 방송에 출연했다. 영화를 쉬어갈 때에는 발리우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엔지니어 친구들과 학구적인 만남을 가지며, 진정한 호기심만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해결책이라 생각하는 감독이다.

시놉시스

누어 말릭은 교육자이자 남편을 여읜 싱글맘으로 공립학교에 작은 마을 최초로 여학생반을 개설했지만, 학교가 파산 위기에 놓이게 된다. 자식만큼 사랑하게 된 소녀들을 위해 온전한 여학교를 설립하고 싶었으나, 소중한 열 살 아들의 양육권 문제로 시댁 식구들과 싸우고, 여자의 운명은 모름지기 남편에게 달려있다고 믿는 계모는 재혼하라며 끊임없이 잔소리를 해대고, 여학교는 곧 폐교할 위기에 놓인다. 이 모든 상황으로 인해 누어는 어느 날 지하 파티에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모습으로 분하게 된다. 익명의 팬들이 누어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자극적인 모습으로 변한 아바타로 당당하게 연설하는 영상을 몰래 업로드하고, 누어는 SNS의 지대한 영향력을 알게 된다. 이 영상은 급속도로 퍼지고, 바로 독보적인 ′바크리′가 탄생한다. 바크리는 성에 굶주린 파키스탄 사람들의 뮤즈가 된다. 누어는 새로이 탄생한 아바타의 유명세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사회 문제를 알리고 실질적인 사회경제적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명성이란 다루기가 쉽지 않다.

완성작 성과

2023 홍해국제영화제 - 경쟁부문
2024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영화제
2024 클리블랜드국제영화제 - 경쟁부문
2024 벤턴빌영화제 - 개막작
2024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 경쟁부문
2024 VC영화제 - 경쟁부문 (관객상)
2024 아시아아메리칸국제영화제 - 신흥감독상
2024 네팔아메리카국제영화제
파키스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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