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앙기 논은 1983년 욕야카르타에서 출생한 인도네시아 영화감독으로, 욕야카르타의 가자마다대학교 사회정치학부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다. 장편 데뷔작 <아주 특별한 여행>(2012)은 2012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여 2012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특별언급상을 받았다. 단편영화 <홀인원을 본 적 없는 캐디>(2013)는 2013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과 2014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 <솔로, 고독>(2016)은 2016 로카르노영화제 필름메이커 경쟁부문에서 첫 상영되었다. 단편영화 <발라드 오브 블러드 앤드 투 화이트 버켓츠>(2018)는 2018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었고, 세 번째 장편영화 <공상의 과학>(2019)은 2019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특별언급을 수상했다.
시놉시스
2032년 인도네시아. 가스파르는 아마추어 탐정으로 정부가 연루된 대량 학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그러던 중, 소꿉친구 키라나의 의문의 실종에 관한 정보를 주려는 제보자를 만난다. 이 제보는 인신매매범 완알리를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가스파르는 잘못된 심장의 위치로 24시간 이내에 죽는다는 사망선고를 받는다. 남은 시간 동안, 친구들과 매우 특이한 오토바이로 보석상을 털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은 신비의 검은 상자와 과거에 대한 복수라는 명목으로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