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EPTEMBER 2025
ASIAN PROJECT MARKET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완성작

 

목록보기 시마의 노래
제작국가 스페인/네덜란드/프랑스
감독 로야 사다트
프로듀서 알바 소토라, 프랑크 후베, 마에바 사비니앵
작가 로야 사다트, 아지즈 데일다르
제작사 알바소토라에스엘, 발더필름, 어반팩토리
완성연도 2024
장르 드라마, 스릴러
러닝타임 80
APM 선정연도 2022
감독 소개
로야 사다트는 아프가니스탄 포스트 탈레반 시대에 여성으로서는 최초의 영화감독이다. 로야필름하우스, RFH아카데미, 헤라트국제여성영화제 등의 주요 프로덕션 하우스를 공동설립하고, 아프간 최고 방송사 TOLO TV의 유명 드라마들을 개발, 추진한 선구자이다. 15년 이상의 경험으로 연출한 작품들은 로카르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고, 장편 데뷔작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2017)는 2018 아카데미상 최종후보로 선정되었다.
인간적, 주관적, 헌신적인 관점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과 어린이 인권에 관한 영화를 만들어 낸 용기 있는 작업을 인정받아, 아프간 대통령이 수여하는 말라라이 훈장과 미 국무부의 용기있는국제여성상을 받았고, 워싱턴DC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10대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지목되었다.
시놉시스
2023년 카불. 탈레반 정부 반대 시위를 하던 여성들이 노래를 부르자, 거리는 아수라장이 된다. 수라야(65)는 손녀에게 젊은 시절 단짝 친구이자 뛰어난 가수였던 시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간은 1979년으로 거슬러 간다.
소박하고 보수적인 무슬림 시마(22)와 부유한 공산주의자 수라야(22)는 상반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같은 집안에서 성장하여 자매같이 지낸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던 이들은 후에 완강한 여권 옹호자가 된다.
수라야의 아버지의 암살로 혁명이 일어나 공산당이 집권하게 되었는데, 아버지를 기리는 모임에서 수라야가 공산당 여성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다. 수라야는 본분을 다하려 애쓰지만, 모든 노력은 지역사회와 공산당의 반대에 부딪힌다.
시마는 아버지의 권유로 친구 와합과 결혼하기로 한다. 둘은 함께 공산당의 정책에 맞서려는 무슬림 청년 회의에 참석하기 시작한다. 정부 내부에서는 긴장이 고조되는 한편, 수라야는 무자헤딘 게릴라 조직과 함께 산으로 피신하려는 시마와 와합을 돕는다. 하지만 군대는 조직의 진영을 찾아내어 와합을 죽이고 시마를 체포하여 고문한다. 도시에 있는 수라야 역시 도망가려 하지만 결국 체포된다.
시마와 수라야는 교도소에서 다시 만나고, 시마는 고문의 상해로 수라야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2023년으로 돌아와, 수라야와 손녀는 시마가 부른 노래를 듣는다. 수라야의 예전 집이 탈레반에게 장악되었음을 와이드 숏으로 보여준다.
완성작 성과
2024 도쿄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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