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커징은 1993년생으로, 2018년 메사추세츠예술디자인대학에서 사진미디어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20 독리스보아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된 단편다큐멘터리 <카야킹>(2020)과 2021 미닛단편영화제(청두)의 단편극영화상을 받은 <어 워크 다운 메모리 레인>(2021)을 연출했다. <어나더 그린 월드>는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시놉시스
졸업 후,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며 고향 취저우로 돌아온 장차오는 투어 가이드인 누나 장웨이와 운전교습소 강사인 매형 장치와 함께 살게 된다. 장차오는 운전교습소에서 매형의 교대 근무를 대신하다가 저우위엔을 만난다. 이들은 운전연습을 핑계 삼아 추억이 가득한 란커산을 드라이브한다. 한편, 장웨이는 투어 가이드 대회에 참가하기로 하면서 장치와의 관계가 소원해짐을 느끼는데, 란커산의 전설도 부부 사이에 영향을 주는 듯하다. 이들의 모험이 펼쳐지면서 작은 고향 마을의 풍경도 변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