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OCTOBER 2023
ASIAN PROJECT MARKET
아시아프로젝트마켓

2023 프로젝트

내 사랑 말라티 감독 리마 다스 제작국가/지역 인도
  • 프로듀서 리마 다스
  • 제작사명 플라잉리버필름
  • 작가명 리마 다스
  • 포맷 4K  |  color  |  90분
  • 장르 드라마
  • 제작단계 시나리오개발단계, 투자유치단계
  • 참가목적 투자유치, 공동제작, 배급사모색, 해외세일즈
  • 제작예산 USD 600,000
  • 확보예산 USD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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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 사는 아푸르바와 말라티는 행복한 부부로, 이웃들이 수군거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열적인 사랑을 한다.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 부부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지만, 두 사람은 사랑에 대한 태도와 마찬가지로, 고난에 대해서도 사회적 통념은 신경 쓰지 않기로 한다.

시놉시스

인도 아삼 지역의 작은 마을, 30세의 아푸르바는 26세의 아름다운 아내 말라티를 열정적으로 사랑한다. 아푸르바는 말라티를 애지중지하며 집안일도 마다하지 않고 아내를 도와준다. 둘 다 순회 극단의 배우로,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며 공연한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세상과 동떨어진 숲에서 사랑을 나누곤 한다. 부부는 전기 릭쇼를 구입하여, 아푸르바가 낮 시간에 승객을 태우는 일을 시작한다.
어느 날, 아푸르바는 목욕 중인 말라티를 훔쳐보는 남자를 발견하고 마을 사람들과 뒤를 쫓는다. 남자가 의도치 않게 사망하고 아푸르바는 수감된다. 이제 말라티의 삶은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져, 남편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면서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해야 한다. 가장 견디기 힘든 일은 아푸르바가 없는 삶이다. 아푸르바의 형수와 마을 사람들은 말라티의 미모가 아푸르바에게 저주가 되었다며 험담을 한다. 이런 상황에서 말라티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일을 그만둔 말라티는 힘겹게 생계를 유지한다. 전기 릭쇼를 말라티에게 빌린 아푸르바의 형은 처음에 수입의 일부를 주었으나, 점차 핑계를 대며 돈을 주지 않는다. 말라티는 임산부를 보살피러 오는 지역 보건사와 우정을 쌓아가며 위안을 얻는다. 아푸르바의 형이 전기 릭쇼로 돈을 벌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 말라티는 자신의 몫을 받기 위해 나선다.
말라티는 전기 릭쇼를 직접 운전할 수 있을까? 아푸르바가 풀려날 희망이 희박한 상태에서 이 모든 고난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이런 상황에서 말라티는 아기에게 세상의 빛을 보여줄 수 있을까?

연출의도

인도 아삼의 작은 마을 출신으로서, 지역 사람들, 문화, 자연 등 삶의 모든 양상을 지켜보며 성장했다. 이 영화를 통해 사랑, 결혼, 여성의 역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거스르며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부부의 사랑과 인생을 탐구한다. 이 영화는 시골 생활의 명암을 비롯해 사회적 이상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과 행복한 세상이 비극으로 바뀌고, 모든 것을 가졌다가 다 잃게 되고, 사랑은 그리움으로, 반려자에게 의지해 오던 삶은 스스로의 힘을 길러야 하는 삶으로 바뀌는 등, 모든 상황에서 극명한 대조를 보여준다. 주로 여성의 관점에서 묘사되는 이 영화는 영상미, 프로덕션 디자인, 등장인물을 활용해 분위기를 조성하여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예술적이면서도 현실적, 유기적으로 이 이야기를 연출하고자 한다.

제작의도

지금까지 <쌍안경을 든 남자>(2016), <빌리지 록스타>(2017), <노래하는 불불>(2018), <토라의 남편>(2022), 총 네 작품을 연출하고 제작했는데, 이 중 세 작품은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두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프리미어로, 한 편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이후 극장 개봉과 디지털 스트리밍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각 영화의 성공으로 차기작의 예산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공동프로듀서와 협업하여 제작 가치를 높임으로써, 내가 생각하는 창의적 비전을 실현하고, 마케팅 및 배급의 확대로 국제 시장에서 더욱 많은 가능성에 도달하고자 한다. 시나리오는 개발 단계에 있으며,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의 구성은 이미 계획을 세워 두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프로젝트 역시, 영화제 참가, 극장 개봉, OTT 및 TV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독 소개

감독사진

리마 다스는 인도 영화감독으로, 복잡한 관계성, 목적 추구, 성장기, 자연 속의 삶을 탐구하는 토착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담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출작 <빌리지 록스타>(2017), <노래하는 불불>(2018), <토라의 남편>(2022)은 모두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후, 도합 130여 개의 명망 높은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70개 이상의 상을 받았으며, <노래하는 불불>(2018)과 <토라의 남편>(2022)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프리미어로 상영되었다. 주요 업적으로, <빌리지 록스타>(2017)는 2018 인도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4개의 상을 받아 2019 아카데미상의 인도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되었고, <노래하는 불불>(2018)은 2019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14플러스 특별언급을 수상했다.
또한 여러 단편영화를 연출하고 다큐멘터리를 공동제작했는데, 지아장커 제작의 BRICS 앤솔러지 영화 <네이버스>(제나 카토 바스, 리마 다스, 베아트리즈 세녜, 한연, 알렉산더 졸로투힌, 2019)의 한 에피소드를 연출했으며, 최근 빅스크린과 스크린오스트레일리아 후원, 마인드블로잉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호주 배우 및 제작진과 작업한 앤솔러지 영화 <마이 멜버른>의 에피소드인 단편영화의 촬영을 마쳤다.

프로듀서 소개

감독사진

설립자이자 프로듀서인 리마 다스가 지휘하는 플라잉리버필름은 경계를 초월하고 담론을 이끌어내는 휴먼스토리를 제작하고 있다. <쌍안경을 든 남자>(리마 다스, 2016), <빌리지 록스타>(리마 다스, 2017), <노래하는 불불>(리마 다스, 2018), <토라의 남편>(리마 다스, 2022)을 단독 제작했으며, 공동제작작품으로 지아장커 제작의 <네이버스>(제나 카토 바스, 리마 다스, 베아트리즈 세녜, 한연, 알렉산더 졸로투힌, 2019)의 에피소드 <포 이치 아더>, 앤솔러지 영화 <키즈 앤 글로리>(티아고 아라킬리안, 리마 다스, 루추안, 주앙지에치옹, 나스티아 타라소바, 셰인 베르무텐, 2020)의 한 편 <선샤인 드리머스>가 있다.
<빌리지 록스타>(2017), <노래하는 불불>(2018), <토라의 남편>(2022)은 모두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후, 도합 130여 개의 명망 높은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70개 이상의 상을 받았으며, <노래하는 불불>(2018)과 <토라의 남편>(2022)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프리미어로 상영되었다. 주요 업적으로, <빌리지 록스타>(2017)는 2018 인도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4개의 상을 받아 2019 아카데미상의 인도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되었고, <노래하는 불불>(2018)은 2019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14플러스 특별언급을 수상했다. 이 작품들은 인도 및 해외에서 극장 개봉을 했으며, 대부분 디지털 플랫폼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