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OCTOBER 2024
ASIAN PROJECT MARKET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역대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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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흑백사진 순번 3
감독 라제시 프라사드 카트리
제작국가 네팔/홍콩, 중국/ 프랑스
프로듀서 총슉퐁, 민 바하두르 밤, 캐서린 뒤사르
제작사 슈니필름
작가 라제시 프라사드 카트리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90min
제작단계시나리오개발단계
감독 소개
라제시 프라사드 카트리는 네팔의 영화감독으로, 현재 산촌 마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단편 영화 데뷔작 <호기심 소녀>(2017)는 2017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되었으며 2018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K플러스 국제심사위원특별상을 받는 등 30회 이상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12개의 상을 수상했다. 단편 영화 연출에 앞서, 조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조연출 대표작으로 2015 베니스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네팔 장편 영화로는 처음 소개되어 페데오라상까지 수상한 <검은 닭>(민 바하두르 밤, 2015)이 있다.
후반작업중인 두 번째 단편 <허수아비>는 2018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에서 MPA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장편 영화 데뷔작 <흑백사진>(2019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선정)을 기획 중이다.
프로듀서 소개
총슉퐁은 홍콩의 영화 프로듀서로, 홍콩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영화 제작을 전공하고 2018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를 수료했다. 2013년부터 홍콩, 중국, 대만, 네팔에서 영화를 제작해왔으며,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제작 작품들이 상영되었다. 최신작으로 2018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K플러스 국제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호기심 소녀>(라제시 프라사드 카트리, 2017)가 있다.

영화제 수상 경력이 화려한 네팔 감독이자 제작자인 민 바하두르 밤은 자신의 영화 제작사 슈니필름을 통해 베니스, 베를린, 로카르노, 산세바스티안, 부산을 비롯한 다양한 전 세계 영화제에서 선보인 영화를 다수 제작했다.

슈니필름은 네팔의 독립, 예술 영화의 폭넓은 제작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12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 단편 <더 플루트>(민 바하두르 밤, 2012), 2015 베니스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페데오라상의 <검은 닭>(민 바하두르 밤, 2015), 2015 시애틀국제영화제 초청작 <서닥 : 황금언덕>(라잔 카셋, 2015), 2016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단편 <새의 해>(세낭 기암조 타망, 2016), 2018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K플러스 국제심사위원특별상 수상 단편 <호기심 소녀>(라제시 프라사드 카트리, 2017), 2018 부산국제영화제 선정 단편 <달 밝은 밤에, 타티니>(아비나쉬 비크람 사하, 2017), 2019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단편 <피난>(프라빈 쿠마르 라왓, 2019) 등을 제작했다. 현재, 2017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선정 및 2017 아시아프로젝트마켓 노르웨이사우스필름펀드상, 2018 로카르노영화제 오픈도어스 아르떼키노인터내셔널상 수상, 2018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레지던스 및 2019 토리노피처랩 선정 등에 빛나는 장편 프로젝트 <겨울만 있던 해>(민 바하두르 밤), 후반 작업 중인 <더 큐브 팬텀>(알란 로 킨 런)과 <허수아비>(라제시 프라사드 카트리), 2018 아시아프로젝트마켓과 2019 칸영화제 아틀리에 선정 프로젝트 <본 트럼펫>(피델 데브코타), 2019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및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 선정된 <흑백사진>(라제시 프라사드 카트리) 등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 중이다.
시놉시스
네팔의 외딴 산촌 학교에 수도 카트만두로부터 전국 중학 시험 신청 서류가 늦게 도착한다. 교장 선생님은 10학년 학생들에게 곧 있을 전국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서류를 빨리 작성하라고 알리고, 영특한 학생 자수(14)는 서류 작성에 필요한 여권 규격 흑백사진 두 장을 손에 넣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아이들의 사진 촬영을 위해 도시에서 사진사가 출장을 오고, 자수의 엄마(40)는 사진 찍을 돈을 마을 이장에게 빌리지만, 자수는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겨우 사진을 찍게 된다. 사진이 배부되던 날 모든 학생이 사진을 받지만, 자수의 사진은 없다.
실망한 자수는 시험 신청 마감일에 늦지 않도록 사진을 찾기 위해, 걸어서 꼬박 이틀이 걸리는 도시로 향한다. 히말라야 전통 밧줄(투인)에 의지해 큰 강을 건너던 자수는 사고를 당한다. 병원에 입원한 자수는 엄마에게 부탁하여 겨우 사진을 손에 넣지만, 교장 선생님은 마감일에 맞춰 모든 서류를 이미 카트만두로 보낸 후였다. 교장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자수의 엄마는 아들의 시험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자 카트만두로 떠나고 자수는 집에 남아 시험 대비를 한다.
마침내 시험이 시작되었으나, 엄마는 관공서에 자수의 서류를 신청할 수 없게 된다. 자수는 시험을 볼 수 없다는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고등 교육과 더 나은 삶에 대한 자신의 꿈을 접으며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인도로 떠난다.
연출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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